천안시, 여름 휴가철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종합·고속터미널·역사 화장실 불법촬영 집중 점검

천안시 관계자가 경찰 등과 함께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종합·고속터미널과 천안역 등 6개 역사의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경찰, 역무원, 터미널 관계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열 감지 및 적외선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진단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 흔적이 발견되면 의심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기가 적발될 경우 관할 경찰서와 연계해 즉각 고발 등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천안시는 불법촬영 단속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반은 화장실 내 파손된 시설물과 휴지 등 소모품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위생·청결 상태를 점검해 현장에서 보완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는 휴가철 종료 시까지 공중화장실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시민과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진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안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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