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인재 203명에 장학금 1억 6446만 원 지원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2026학년도 일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2일 청양군 2026학년도 일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203명에게 1억 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전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일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진, 장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분야별 대표 장학생 45명에게는 직접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일반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예체능 분야 재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03명이 선발됐다. 초등학생 31명,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57명, 대학생 73명이다.

특히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는 총 1억 6446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373만 원 늘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장학회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분야별로는 명문대 입학 장학금 3명에게 2500만 원, 충남도립대 입학 장학금 9명에게 900만 원, 내고장학교 보내기 장학금 11명에게 1700만 원이 지급됐다.

또 성적우수 장학생 92명에게 7566만 원, 예체능 장학생 82명에게 2880만 원, 모범학생 6명에게 9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

전 위원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이 청양의 자랑이자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인재"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업 지원과 재능 계발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과 인재 육성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청양군의 장학사업이 지역 인재의 정착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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