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23일 김태한 은행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영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2026 COOL BNK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바우처 1억 6000만 원, 부채 4000만 원 등 2억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에너지바우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318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NK경남은행은 공공기관 2차 이전 홍보 메시지가 담긴 부채 2만 개를 제작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기탁 사업과 연계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영업점 내 냉방시설을 상시 가동해 지역민들이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COOL BNK 사업 물품으로 에너지바우처를 마련하게 됐다"며 "에너지바우처가 전기료 부담을 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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