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최대 2000만 원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수출기업 32개사 선정

충남경제진흥원에서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수출기업 대표들이 지정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육성에 나섰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난 17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수출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과 서정언 충남중기청장을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지정서 수여,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설명회, 기념촬영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단계(10만~100만 달러), 성장단계(100만~500만 달러), 강소단계(500만~1000만 달러), 강소+단계(1000만 달러 이상)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2011년부터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해 매년 13개사 안팎의 예비 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올해 선정된 11개사는 연평균 약 1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수출액은 11.1%, 매출액은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 기업은 덴탈맥스, 삼영기계, 삼화케미칼, 신라엔지니어링, 신비앤텍, 에이에스텍, 에이치비페이퍼, 영광와이케이엠씨, 영신식품, 이노테크, 케이비어드히시브스 등 11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해외규격 인증 획득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과 함께 정책금융, 보증·보험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충남의 수출 성과는 기술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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