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이 이탈리아 문화예술도시 피에트라산타시를 찾아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시를 방문해 시청 관계자와 약국협회 관계자 등을 만나 금산인삼 수출 확대와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군은 양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한 'K-아트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피에트라산타시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피에트라산타시는 대리석 조각 예술과 국제 예술가 교류가 활발한 이탈리아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어 피에트라산타시 약국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 제품의 현지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이탈리아 약국 유통을 위해 필요한 사전 인증 절차와 시장 진입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금산군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준비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현지 광장에 위치한 유명 카페 등 상권을 방문해 금산인삼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진열과 홍보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장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금산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시장성을 확인하는 한편 문화·관광·식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협력 기반도 다졌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피에트라산타시 방문을 통해 행정·식문화·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다층적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교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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