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녹색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 녹색 휴식공간 확충, 재난 대응 강화, 탄소중립 실현을 4대 축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옥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에서 "급격한 도시 성장과 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4대 분야 중심의 환경녹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최근 환경관리 실태평가 전국 2위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태·휴양 인프라 확충과 재난 예방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탕정 신도시 맹꽁이 생태공원 조성 △배미동 생활자원처리장 소각시설 증설 △신정호 수변 산책로·야간경관·키즈가든 조성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및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추진 △온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25억 원 규모) 등이 있다.
또한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1400여 대 보급, 공공 충전시설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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