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폐의약품·폐농약 수거함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 설치


동구동 행복센터·26개 공동주택 등 수거함 설치 운영
"생활계 유해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구리시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폐농약 수거함의 모습. /구리시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폐농약과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16일부터 폐농약·폐의약품 수거함을 공동주택 등에도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리시에 따르면 폐농약과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 및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별도 수거를 통한 적정 처리가 필요하지만 그간 배출 장소가 제한적이어서 제대로된 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기존에는 적환장에서만 배출할 수 있었던 폐농약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의약품은 기존 보건소와 약국 외에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설치를 희망한 지역 내 26개 공동주택에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수거함 확대 설치로 주민들의 배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계 유해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