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반려동물 이동가방부터 AI 촬영 플랫폼, 아이돌 굿즈 제작 서비스까지"
경기도는 '2026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을 개발한 여성 창업가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투자 전문가들은 사업성, 시장성, 기술력 등을 고려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을 가렸다.
대상은 한태순 대표의 'RESHELL' 제품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세탁과 재활용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의 반려동물 이동가방으로,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윤진 대표의 사춘기 자녀용 '퀵 체인지 베개 커버' △정지희 대표의 AI 기반 작가 추천·촬영 예약 플랫폼 '담아봐' △김재윤 대표의 아이돌 굿즈 제작 최고가 매칭 서비스 '포카스테이션'이 각각 받았다.
참가자들은 본선에 앞서 창업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을 다듬었고, 도는 선행기술조사까지 지원하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사업성을 검증했다.
도는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브로셔 제작 등 사업화 과정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양·남양주·안성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와 연계해 창업 상담, 보육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박연경 도 여성가족국장은 "기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여성 창업가들이 대거 발굴돼 기대가 크다"며 "여성들의 도전이 안정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창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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