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지난 10일 스마트시티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양 MICE 비전 서밋(가칭)' 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서밋의 핵심 의제와 운영 방향,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1차 준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전 서밋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MICE 산업 및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합재단의 역할과 비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 전략산업 연계 방안 등을 다뤘다.
2차 회의에선 △통합재단 출범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전담기구 역할 정립 △MICE와 전략산업 융합을 통한 고양형 성장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와 민관 협력 체계 강화 △고양 MICE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실행과제 도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이날 준비위원들은 비전 서밋이 단순한 행사성 포럼을 넘어 고양시 MICE 산업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 시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MICE 산업의 성과와 기반을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MICE 산업이 단순 행사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핵심 정책수단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정책결정자와 공직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조강연과 세부 세션 구성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국내 MICE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방향을 구체화할 계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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