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지역 교육복지 중점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야구장 나들이'가 선물됐다.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는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특성화고교 교육취약 학생 136명과 네트워크 기관 실무자 21명 등 총 157명이 참여한 '야구장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017년 출범한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는 대전국제통상고와 대전대성여고, 대전생활과학고, 대전신일여고 등 지역 특성화고 4곳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취약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야구장 입장권 157매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간식세트 157개와 응원봉 40개, 각종 이벤트 상품 등 네트워크 기관들의 후원이 더해지며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경기 중 진행된 온라인 즉석 이벤트와 추첨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전달되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은열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 위원장(대전대성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야구장 데이트를 통해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취약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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