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7월 11일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환경의 가치를 노래로"


국내외 133곡 접수…본선 진출 12개 팀 대상 놓고 경연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경기 시흥시 대표 환경문화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국내외에서 접수된 133곡 가운데 선발된 12개 팀이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선보이며 기후 위기 대응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흥시는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흥시 대표 환경문화축제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참여 규모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동요제 공모는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됐다. 국내외에서 총 133곡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참가 어린이 가창팀들은 창의적인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대상이 장관상으로 격상됐으며, 역대 수상곡 일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창작지원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최우수노랫말상, 인기상 등 총 1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상 투표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환경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환경의 가치를 전하는 시흥시 대표 환경문화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과 홍보 포스터 상단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과 해외 참가자를 위해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 플러스'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된다.

대회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또는 카카오톡 채널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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