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동참하고 혜택 받아요"


오는 30일까지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익산시 고향사랑 기정기부 이벤트 안내 포스터.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모금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5월 진행된 1차에 이어 익산시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인 지정기부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모금액 5000만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기록이 곧 역사입니다'를 주제로, 호남의 유래이자 한국 화강암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황등면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책과 영상으로 남겨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가 아닌 국민은 누구나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해당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4억 80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고향사랑 치유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목표액인 20억 원 달성을 위해 자매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확대하고, 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익산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전국의 향우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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