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조만간 전남광주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기업 투자 이뤄질 것"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서 밝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에 세계적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주목된다.

민 당선인은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 당선인은 "머지않아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정부의 투자 소식이 들릴 것 같다"며 "정부와 기업이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후보시절 인공지능(AI), 미래차 모빌리티 산업을 넘어선 반도체 팹 기업을 전남광주 지역에 유치하는 등 신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위원장도 삼성전자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정은승 전 사장을 위촉하고 산업 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광주의 AI·첨단 기술을 결합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함께 100원 전기, MVDC 기반 지역전력망, RE100 산단 조성,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을 공약했다.

김영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기획위원장은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지원을 약속한 20조 원은 첨단산업, 반도체 기업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초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를 목표로 인수위 차원에서 전담팀(TF)을 꾸려 실행과제와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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