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구 3개월 연속 증가…5월 말 기준 4만 8975명


정주 여건 개선·생활 안정 정책 효과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인구감소지역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금산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4만 89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말 기준 4만 8959명보다 16명 늘어난 수치다.

군의 인구는 지난 3월 112명, 4월 106명, 5월 16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가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최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구 유출이 감소한 것이 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타 지역 전출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안정 지원, 생활인구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정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정적인 인구 증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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