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7개 선정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돌봄·관광·지역사회 연계한 신규 일자리 42개 창출

2026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선정사업 /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어르신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2026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27개의 사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인천의 관광자원 및 지역사회 돌봄과 연계성이 높은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아동 돌봄, 통합돌봄 서비스 등 최근 지역사회 내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고, 경인아라온 등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포함해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했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3개와 노인역량활용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노인공익활동 유형에는 연수구노인복지관의 '통합돌봄 시니어 활동가', 남동시니어클럽의 '취약계층 반찬배송 서비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의 '건강회복지원단'이 선정 명단에 올랐다.

노인역량활용 유형에서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의 '아이사랑꿈터 돌봄 파트너',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함께돌봄 행복지원단',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아라-로그(Ara-Log)',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틈새돌봄지원단'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총 42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총 1억 2000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인천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돌봄과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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