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최대 규모 식품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6~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THAIFEX-Anuga Asia 2026'에서 충남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 10개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지역 최대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관을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충남관에는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충남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참가 기업들은 충남의 대표 수출 품목인 김을 비롯해 수산물 가공식품,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바이어들과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며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남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구축한 바이어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해외사무소 등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바이어 추가 협상 지원과 후속 마케팅 등 밀착형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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