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청년들 목돈 마련 돕는다…'정착플러스 통장' 참여자 모집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 청년 1800명 대상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2년 뒤 500만 원 지원

충남청년 정착플러스 통장 참여자 모집 포스터.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도내 주력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청년 정착 플러스 통장'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충남경제진흥원은 2026년도 '충남청년 정착 플러스 통장' 사업 참여 희망자 18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력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도내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구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대폭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충남청년 정착 플러스 통장은 선정된 청년이 24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인 240만 원을 매칭 지원하고 만기 축하금 2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5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 지역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재직 기간은 24개월 초과 60개월 이하이며 총 18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26일 진행된다. 신청자는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는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신청자 심사를 거쳐 8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9월부터 통장에 가입하게 되며 매칭 지원금 적립도 같은 시기에 시작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주력 산업 현장의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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