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하도서관, 개관 10주년 맞아 6월 한 달간 독서문화 축제


작가와의 만남·체험 강연·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소하도서관 개관 10주년 독서 문화 행사 안내문.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소하도서관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문화 놀이터'로 꾸미고 어린이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지역 대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소하도서관의 열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이다. 6월 13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예숙 작가가 참여해 '마음 집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6월 20일에는 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 작가인 박연철 작가가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선보이며 특별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도서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를 비롯해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대출 가능 권수를 확대하는 '도서 대출 10권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소하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다 대출 도서 100권 전시'와 그림책 '회전목마' 원화 전시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지난 10년 동안 소하도서관을 아끼고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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