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처방과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프로포폴 투약 병의원 27개소 지방정부와 합동 점검 결과, 프로포폴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프로포폴 반복 투약자들을 수사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약류 취급 미보고 등 관리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은 행정처분 의뢰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처방내역을 분석해 프로포폴 재고량 상위 등 마약류 취급관리 위반 의심 의료기관에 대해 1차 점검을 실시해 지난 4월 2일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2차 점검은 지역과 진료과목 특성을 고려해 강남·서초 일대 피부·성형시술을 주로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처방 내역을 분석하고, 각 의료기관별 오남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의료기관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프로포폴 오남용이 의심되는 11개소를 수사의뢰했다. 취급내역 보고의무 위반 등 관리의무 위반 기관 11곳은 지방정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여러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월 2회 이상 반복 투약한 13명에 대해서도 수사의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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