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적기"…경기도농기원, 콩 파종·초기관리 당부

콩 재배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콩 파종 적기가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중하순까지라며 재배 농가에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관리를 28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시기 평균 기온이 20~25℃ 수준을 유지해 콩의 발아와 초기 생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수량 확보에도 유리하다.

콩은 낮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꽃이 피는 단일성 작물로, 품종 특성에 맞춘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특히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을 지나치게 일찍 파종하면 줄기와 잎이 과도하게 자라는 웃자람 현상으로 쓰러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생육 기간이 부족해 성숙기 저온 피해나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파종 전 종자소독제를 활용한 종자 소독과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기피제 처리를 권장했다. 또 파종 때는 이랑 너비 70~80㎝, 포기사이 20㎝ 기준으로 구멍당 2~3립이 들어가도록 파종기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종 이후에는 토양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 출아를 안정시키고, 잡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파종 후 2~3일 이내 토양처리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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