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적과 함께 5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충남도교육청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 836명과 임원 449명 등 총 1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1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6개 등 총 1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당초 목표였던 30개를 크게 웃도는 41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총 메달도 최근 5년 연속 100개 이상을 기록하며 충남 체육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신기록 3개가 쏟아졌다. 역도 종목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신기록 2개가 수립됐고 음암중 조하음과 장항중 한이준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충남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종목별로는 역도가 금 6개, 은 7개, 동 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수영이 18개(금 4·은 10·동 4), 육상이 13개(금 4·은 3·동 6)의 메달을 따내며 기초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요트 3개 전 종목과 합기도 2개 전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신설 종목인 산악과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체조와 사격, 씨름, 하키 등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지며 충남 학교체육의 탄탄한 선수 육성 시스템을 보여줬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운동부 문화 속에서 충남의 미래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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