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대상'


34년 장기 체납 문제 해법 제시…지방세 행정 실효성·확장성 보여줘

순천시가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던 장기 체납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 전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시청 청사.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던 장기 체납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세정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순천시는 지난 14~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전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 세수 증대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세수 확충과 제도 개선, 세외수입 확대 방안을 놓고 경쟁했다.

순천시는 '34년 묵은 체납, 길(Road)에서 길(Way)을 찾다'를 주제로 장기 체납 사례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단순 징수 성과를 넘어 관련 법령 검토와 자료 분석,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랜 기간 방치됐던 체납 사안을 제도적 접근으로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방세 행정의 실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 체납도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세 정의 실현과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수 과제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 참가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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