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후 경유차 75대 조기 폐차 지원…무공해차 전환 유도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차 전환 확대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총 1억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5대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으로,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5등급 차량은 경유 외 연료 차량도 포함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올해를 끝으로 조기 폐차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과 연식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한 뒤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보조금도 지원된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비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차 전환 지원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대기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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