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논산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을 마무리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공간으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충남도교육청은 15일 논산여고 매원관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차담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홍보 영상 시청, 공로패 증정, 학교장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오색 줄 자르기,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해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논산여고는 2022년 사전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설계 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7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총 197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92.55㎡ 규모의 공간 개선을 완료했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는 배움과 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복합도서관은 독서를 넘어 토론과 탐구, 발표 준비, 진로 탐색까지 가능한 열린 학습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학생자치실은 자율적인 학생회 활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체력단련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교실과 특별실에는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 등 스마트 학습환경을 구축해 참여형·협력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공간재구조화사업이 논산여고의 자율형 공립고 운영과 연계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룡 논산여고 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닌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행복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학생이 성장한다"며 "논산여고가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중심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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