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중생 대상 'IB WOW 캠프' 첫 운영…탐구학습 확산


IB 학습법 체험·협력 탐구 중심 운영
"미래 역량 키우는 계기 기대"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탐구 중심 학습을 일반 학교까지 확산하기 위해 초·중학생 대상 'IB 프로그램 학생 캠프(WOW)'를 처음 운영한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학생 캠프(WOW)'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 IB 학습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탐구와 협력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명칭인 'WOW'는 '우리가 세상의 유일한 희망(We are the Only hope of the World)'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탐구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프는 과정별 25명씩 총 2회 운영된다. 초등 1기는 오는 16일, 중등 1기는 30일 오전 9~12시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학부모 동행 아래 안전하게 등하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성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개념 기반 탐구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IB 교육 전문가와 지역 체험 기관이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협력하며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도 IB 학생 캠프를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우고 일반 학교 수업 혁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용옥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탐구하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B 교육의 우수한 학습 방법이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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