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최치봉 기자]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아 전남 나주에서 안중근 의사의 삶과 하얼빈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 6일~7일 오후 7시30분 나주 옛 화남산업 부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 창작뮤지컬로 꼽히는 '영웅'의 주요 장면 등을 압축 구성해 90분 가량 진행한다.
공연 장소인 옛 화남산업 부지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수품 통조림 공장으로 사용되던 산업 유휴공간이다. 최근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독립운동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나주 공연에는 제작사 A COM 소속 양준모·서영주 등 주·조연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대표곡과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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