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1174명 규모 '매머드 선대위' 출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명예선대위원장 맡아 중량감 강화
조직·정책·청년·노동·문화예술 아우른 '전방위 선대위' 구축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학계, 노동·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7일 1174명 규모의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대전지역 주요 인사 220명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오는 13일 추가 인선을 통해 선대위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선대위는 전직 국회의장과 현역 국회의원, 전·현직 지방의회 의장, 학계·문화·언론·노동·시민사회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정치적 상징성과 조직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명예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위촉됐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과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이름을 올렸고,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대위를 총괄 지휘한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병욱 전 국립한밭대 총장, 유미 전 대전사회서비스원장, 지영한 전 대전CBS 대표이사,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본부 의장, 문선우 전 대전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맡았다. 곽영교 전 시의회 의장과 민경배 시의원, 남진근·민태권·박혜련 전 시의원,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김창관·전명자 전 서구의회 의장 등도 공동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고문단에는 송석찬·선병렬 전 국회의원과 윤석경 전 충남대 부총장, 한병기 전 대전시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보단은 안중기 전 시의원이 총괄특보단장을 맡아 시민·안보·여성·보육 분야 특보 체계를 구축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광섭 전 한남대 총장과 김복철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학 교수와 연구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역시 박홍준 전 대전예총 회장과 김영호 전 대전민예총 회장, 이환수 대전예총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계 지원에 나섰다. 인구소멸대응위원회, 시민의대전위원회, 상생협력위원회 등 분야별 조직도 별도로 꾸려졌다.

조직본부는 광역조직·시민소통·세대융합·민생·청년·노동·장애인·여성 등 기능별로 세분화됐다. 청년본부에는 최재천 전 충남대 인문대 학생회장과 여인표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노동본부는 김홍옥 전 한전 노조위원장과 김성락 대전시당 노동위원장이 공동으로 이끈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최종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맡았다. 전략기획실장에는 김미중 전 권선택 시장 비서실장, 정책조정실장에는 민병권 한남대 교수, 상황실장에는 방진영 대전시의원이 각각 배치됐다.

허태정 후보는 "대전의 발전과 시민 삶의 변화를 위해 각계의 소중한 분들이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모든 선대위원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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