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전시회 참여…'아이온' 유럽 공략 강화


英 3개 지역 헤드라인 스폰서 참여…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위상 확대
'아이온 에보'·'아이온 GT' 등 전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에서 개최하는 전기차 전시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월부터 9월까지 영국 주요 3개 지역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Everything Electric UK 2026’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verything Electric'은 전기차 전문 매체 Fully Charged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기차와 클린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럽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공식 후원, 2025년 단일 지역 헤드라인 스폰서 참여에 이어 올해는 노스·웨스트·그레이트 런던 등 3개 지역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전시는 △5월 노스요크셔 ‘Great Yorkshire Event Centre’ △6월 글로스터셔 ‘Cheltenham Racecourse’ △9월 런던 ‘Twickenham Stadium’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둘째 날은 일반 관람객 중심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아이온’ 브랜드의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프리미엄 투어링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을 통해 고하중 대응,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등 핵심 기술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 중인 타이어 기술을 함께 소개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 야외 부스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크, 인사이트 세션 후원,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온’은 고성능 전기차 특성에 맞춰 설계된 전용 브랜드로,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여 개 규격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전기차 차종에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주요 전기차 행사 참여를 지속 확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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