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논산시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현지 유통망 입점과 홍보·판촉을 연계한 실전형 사업으로 수출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충남혁신센터는 '2026년 중소기업 해외시장 홍보·판촉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5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논산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 시장성 검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전시성 지원을 넘어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실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식품(실온) 및 생활소비재 제조기업 5개사다. 선정 기업은 오는 9월 초부터 약 한 달간 K-Select Market 팝업스토어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기업에는 △호주 현지 유통채널 판매전 참여 △기업당 최대 2개 품목 성분·규격·인증 지원 △물류·선적·통관 등 수출 전 과정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가 제공된다. 제품 준비 단계부터 판매 이후 후속 지원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호주는 식품과 소비재 규격이 까다로운 시장이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갖추면 큰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다"며 "논산의 우수 제품들이 정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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