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월간 충남 5호 발간…권역별 봄 여행지 제안


아산·예산·부여·공주·보령·태안 등 꽃·축제·역사 관광지 소개

월간 충남 5월호 표지.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1~2일 여행지를 담은 '월간 충남 5월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는 '오월의 초록을 닮은 우리 가족, 충남 봄나들이'를 주제로 도내 전역의 자연 경관과 꽃, 지역 축제를 연계한 권역별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아산에서는 28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충·효·애를 주제로 한 행렬과 곡교천 노 젓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현충사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야간 프로그램 '달빛야행'이 열린다. 외암민속마을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등을 연계한 역사·생태 관광도 가능하다. 아산 피나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튤립·수선화 축제는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예산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예당호 출렁다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중심으로 자연 체험형 관광지로 구성됐다. 충의사, 예산황새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등 역사·생태 자원도 함께 소개됐다.

부여는 국립부여박물관 내 '백제금동대향로관'을 비롯해 정림사지, 부소산성, 낙화암, 백마강 황포돛배 등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유산 체험 코스를 제시했다. 백제문화단지는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며 역사 체험형 관광지로 소개됐다.

공주에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제민천 일대 등 도심과 역사 자원을 연계한 탐방 코스가 포함됐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무궁화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태안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코리아플라워파크 튤립박람회,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해양치유센터 등을 중심으로 해양·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충남 전역은 시기별로 다양한 꽃 관광지도 함께 펼쳐진다. 5월 초에는 태안과 아산의 튤립, 공주와 보령의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중순에는 등나무꽃과 무꽃, 하순에는 수레국화와 금계국, 장미 등이 지역별로 이어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전역이 봄꽃과 축제로 채워지는 시기인 만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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