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공교육 중심 학습 지원을 확대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속도를 낸다.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회'를 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종합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사교육비 통계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과제와 지역별 우수 사례를 점검했다.
특히 지역마다 달라지는 사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공교육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충남 지역 사교육비는 최근 감소세로 전환됐다. 2025년 기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4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고 사교육 참여율도 70.0%로 3.6%p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교육 중심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교육청은 감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맞춤형 책임교육 △학생 주도성 함양 △수요자 중심 공교육 지원 △사교육 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비 경감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직결된 과제"라며 "학생 맞춤형 공교육을 통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사교육비 경감 지원단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대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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