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국무총리실 '생명대사'로 위촉됐다
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천명지킴 발대식'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생명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천명지킴 발대식' 행사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생명대사'는 자살 예방 홍보대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생명 존중 메시지를 확산하고 고립과 소외를 겪는 이들에게 연대와 관심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상에서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통해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대는 대학 최고 수준의 '행복드림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대학생 자살 예방에 가장 모범적인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양 총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한 범지역적 인식 개선 활동을 비롯해 청년이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을 실질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생명 존중은 우리 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대학이 가진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이어 "작은 관심과 연대가 한 사람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생명 존중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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