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11개 공연장과 12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UP STAGE : 경기'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신작과 쇼케이스 12건, 기획공연 15건, 관객개발 프로그램 13건 등을 도 전역에서 선보인다.
아트센터는 '크라우드펀딩 매칭 지원' 방식으로, 관객과 후원자가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점을 이 사업의 핵심으로 꼽았다.
아트센터는 펀딩 달성 규모에 따라 최대 7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 제작 여건을 뒷받침한다.
또 이 사업을 '경기공연예술미팅(GPAM)' 등 G-ARTS 사업과 연계해 창작 이후 유통까지 잇는다. 상주단체들은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아트센터는 우수 상주단체 작품을 내년 경기공연예술어워즈 후보로 추천해 G-ARTS 브랜드 기반의 지역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첫 공연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수원과 고양에서 동시에 열린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의 기획공연 '미운오리새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신작공연 '모차르트 목관 협주곡 전곡 연주'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아트센터는 'UP STAGE : 경기'라는 사업 명칭에 △공연장 가동률 제고(Update) △예술단체 창작 역량 강화(Upgrade) △도민 문화적 자부심 고취(Uplift) 라는 세 가지 가치를 담았다.
경기도 공연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의미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창작·공연·유통을 연결하는 구조로 경기도 공연예술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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