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프리미엄 선인장 '골드아이·샤이스타' 개발

골드아이. /경기도농업기술원
샤이스타. /경기도농업기술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신품종 '골드아이(Gold Eye)'와 '샤이스타(Shy Star)'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별 모양의 독특한 형태로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선인장이다.

가시가 적고 관리가 쉬워 반려식물로 주목받고 있지만 생장이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생산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단점을 개선해 두 품종을 개발했다. '골드아이'는 노란색 바탕에 연두색 무늬가 나타난다. 색감이 선명하게 유지되고, 모구 절단 시 자구가 나와 증식이 가능하다.

'샤이스타'는 주황색 바탕에 황록색이 나타나는 품종이다. 색 대비가 뚜렷하고 식물 전체에 흰털이 형성돼 관상 가치가 높다. 자구가 13개 이상 나와 증식력도 우수하다.

신품종을 삼각주선인장에 접붙이면 생산기간이 기존 3년에서 8~10개월로 단축된다. 판매 단가도 기존 접목선인장보다 3~5배 높아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기대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 출원 뒤 내년부터 농가 재배와 시장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