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날 전역이 '김포랜드'로 변신…공원 4곳서 대규모 축제

어린이날 문화축제 포스터. /김포시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역을 하나의 놀이공간으로 꾸민 대규모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김포시는 오는 5월 5일 '김포랜드: 비밀의 공원'이라는 주제로 제104회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한강신도시호수공원, 한강중앙공원, 걸포중앙공원, 마송중앙공원 등 4개 거점 공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83개 체험부스와 대형 에어바운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권역별 분산 개최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문 코스프레 팀과 외국인 무용단, 키다리 삐에로가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김포 시민 25가족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인 '캐릭터 싱어롱쇼'도 마련된다.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들이 각 공원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강중앙공원과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 명랑 운동회'가 열리고, 마송중앙공원에서는 '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또한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는 시민 기부로 조성된 '장난감 놀이터'가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당일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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