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77개소 대상 '집중안전점검'…"시민 체감 안전 강화"

안양시가 지난해 5월 청계통합정수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양시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을 사전에 발굴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이다.

점검은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단을 구성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과 청소년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민생중심시설을 포함한 총 77개소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위험 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점검 신청제'도 운영한다. 시민이 생활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안전신문고 앱·포털,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오는 6월 1일까지 신청하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이 이뤄지고 결과도 공유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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