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순=조효근 기자] 전남 화순군 석천사에서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힐링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화순군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BBS광주불교방송이 주관한다. 화순 석천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며, 산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무대에는 포크그룹 '해바라기', 성악가 김동규, 가수 알리와 정태춘 등이 올라 대중가요와 클래식,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봄 저녁 산사에서 음악을 통해 위로와 여유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화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로 자리할 전망이다.
행사 주최 측은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음악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8경에서 3경이 추가된 '화순 11경'에 대한 소개 영상도 행사 시작 전 상영될 예정이다.
화순군사암연합회장 증현 스님은 "산사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자연과 선율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시 일상의 바쁨을 내려놓고 편안한 쉼과 평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사 공간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행사로,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