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 송승완 교수 연구팀이 고속 충전 배터리용 난연성 전해액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및 다학제 분야 국제학술지 'Energy Storage Materials'(IF: 20.2, JCR 상위 4.8%)에 2026년 3월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송승완 교수가 교신저자, 이현규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강동국(석·박사통합과정), 안기훈 박사, 트란티하이옌(Yen Hai Thi Tran) 박사, 상명대 허지영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민성희 연구원(공동 제1저자), 이영주 박사(공동 교신저자)가 함께 수행했다.
연구팀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이 가진 높은 가연성과 느린 충전 속도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빠른 확산 속도를 가지도록 새로운 난연성 전해액을 설계·개발했다.
개발된 전해액을 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리튬이온배터리에 적용한 결과, 음극 계면 안정화를 통해 덴드라이트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고속 충전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송승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구현했다"며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에서 충전 시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차세대 이차전지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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