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문화예술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적극 지원


인형극단부터 가족합창단까지…재원은 포스코1% 나눔재단 기탁금

가나다 인형극단 발대식 모습. /광양제철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3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과 'HONECO 가족합창단' 사업비 80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광양제철소가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업으로 재원은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을 활용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건강한 부모 및 부부를 위한 교육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인형극단 '색동나무' 양성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주도하는 인형극단인 '색동나무'는 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 사회와 아름답게 융화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누적 792회의 공연으로 총 2만 1541명의 시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2023년 다문화미래상 다문화모범봉사상 최우수상, 2023년 가천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2025년 전남 다문화 문화예술경연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인형극단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HONECO 가족합창단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주여성의 사회적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합창단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들간 문화적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댄스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다문화 가정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문화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