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6 군산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6월 12일 개최


'맥주의 시작은 보리밭이다' 슬로건으로 사흘간 군산 내항서 열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현장. /군산시

[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내항 일대에서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더욱 확대된 규모와 콘텐츠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맥주의 시작은 보리밭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산 보리를 활용한 맥아와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보리 생산부터 맥아 가공, 수제맥주 제조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갖춘 도시로,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수제맥주 1번지 군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산 내항 일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 항구도시 경관을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 음식·숙박·관광·식품 분야 소상공인들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축제장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지역 농업에서 출발해 문화와 관광으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군산 내항을 중심으로 한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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