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신체활동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프로그램 '힘찬 발걸음-로보워크'를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첨단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도입해 참여자의 보행을 돕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 신체 기능 향상과 사회 복귀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학적 금기사항이 없고 자발적 참여 의사와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된다.
웨어러블 로봇 15대를 활용해 보행 보조와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매 회기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훈련 중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참여자의 선택권을 존중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로보워크’는 긍정적인 효과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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