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혁명센터는 오는 17일까지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딥테크 분야 유망기업 30개 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경제포럼(WEF)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돕는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누적 투자 30억 원 이상을 유치한 법인이다. 또 프로그램에 최고경영자나 공동창업자가 참여하고 영어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경과원은 선정된 기업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과 세계경제포럼 연계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별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진단하고 해외 시장 진입 전략 수립, 글로벌 IR 피칭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또 6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 9월 수원 글로벌 서밋 포럼, 12월 미국 뉴욕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등 세계경제포럼 주요 국제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24개국 4차산업혁명센터와 연계한 기술 교류회와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참여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국제 행사와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게 핵심 목표다.
경과원은 다음 달 6일 선정 기업 결과를 발표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 우리 딥테크 기업들이 세계적인 리더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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