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25~26일, 내달 1일~3일 등 총 5일간 덕진구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2026 전주이팝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북전주선 철길을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기린대로~신복로 630m, 기린대로~팔복로 670m 구간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팔복예술공장 주변 금학교~신복로 약 400m 구간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지역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음식·체험·판매 부스 30여 개가 운영된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또 산단 입주 기업들의 공장부지를 축제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길 출입을 축제 기간 및 지정 개방 시간에 한해 허용한다. 개방 시간 외 무단출입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외에는 강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축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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