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모션으로 상춘객 유치에 나선다.
울진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성류굴 일원에서 계절별 관광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순서인 '여울진 꽃케이션' 플라워마켓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벚꽃 아래 흐르는 선율과 꽃향기 가득한 마켓
행사의 주 무대인 성류굴 데크길은 환상적인 벚꽃 터널로 변신한다. 구간마다 배치된 3팀의 아티스트들이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산책로 곳곳에는 봄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류굴 북부 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플라워마켓&체험 존'에서는 지역 꽃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화사한 꽃다발과 화분을 판매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직접 봄을 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스탬프투어 등 풍성한 연계 이벤트
축제의 재미를 더할 참여형 이벤트도 있다. 오는 12일까지 △성류굴 벚꽃길 △왕피천공원 △매화천 등 울진의 주요 꽃 명소를 방문하는 ‘특별 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
'K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요트 2인 탑승권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는 벚꽃 수세미 등 기념품도 증정된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 어린이용 푸쉬카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 사계절 관광도시 울진으로의 도약
울진군은 이번 '여울진 꽃케이션'을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에는 '야(夜)울진', 가을은 '추(秋)울진', 겨울은 '겨울진'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프로모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울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성류굴의 자연경관과 음악, 꽃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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