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가짜평화 판매하는 종북업자"…정동영·이종석 경질 촉구


"비굴 언어로 북한에 연달아 역이용당해"
"정동영·이종석 존재 자체로 안보 위협"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가짜평화를 판매하는 종북업자,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부터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가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와 군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 사이버 활동 독자 제재와 대북 확성기 설치 및 방송 재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을 대응 수단으로 거론하며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다분히 감정적인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해 온 이재명 정부는 북한 앞에서 한없이 작아졌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망언을 보아라. '북한의 고의적 공격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비굴한 언어가 북한의 김여정과 유엔 북한대사에게 연달아 역이용 당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김여정은 정전협정 위반을 전면 부인하며, 지뢰 도발을 자작극으로 몰고 갔다"며 "나아가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대해 '한국 군부깡패의 무모한 객기'라고 조롱했다. 심지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조롱에 가까운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처럼 북한이 대남방송을 예고하자, 통일부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운운하며 자세를 낮췄다"며 "불과 2주 전 정동영 장관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펄쩍 뛰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도 비판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이 북핵을 "최종 방어무기"라고 표현한 점 등을 들어 정부의 안보 인식을 문제 삼고, 현 정부가 전작권을 행사할 경우 전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종북파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은 존재 자체로 안보의 위협"이라며 "가짜평화를 판매하는 종북업자,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부터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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