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후임자를 발표하며 "조급하지는 않았나 돌아보겠다.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들, 더 깊이 살펴야 했던 일들도 오래 기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 펜 한 자루 없이 시작된 청와대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게 되기까지 힘이 돼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꼭 성공한 정부를 보여 드리고 싶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았다고 말씀드렸던 마음은 그대로"라며 "오로지 그 일념으로 분투한 499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부족한 점들도 많았다"며 "그럼에도 비서실장이 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준 모든 목소리와 비판해준 모든 마음이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보고 듣고 겪은 사람들과 상황이 있기에 이재명정부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간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청와대는 성공한 정부의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