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韓, 북미대화 이후에는 피스메이커 돼야"


"평화체제 바구니 만들 전략 구상 필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국이) 당사자로서 북미대화가 이뤄질 때까지는 피스메이커가 돼야지 그 이후에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한국이) 당사자로서 북미대화가 이뤄질 때까지는 피스메이커가 돼야지 그 이후에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통해 열심히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때까지 페이스메이커이지 그 이후에는 태세를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페이스메이커는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우리는 피스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가 되면 저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upjs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