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선 첫 일정 '거제 수해' 현장…비서실장에 김태선


인명피해 아파트·이재민 임시시설 방문
18일 현충원·DJ 추모식·5·18묘지 참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대전=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채영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비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를 찾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 피해가 심각해서 당선 직후 첫 일정으로 경남 거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남 거제시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삼도맨션 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 주거 시설로 이용되는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만나는 등 향후 대책을 살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는 18일 오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난 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김 전 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 직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의결했다. 김 대표는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실장은 1979년생으로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수행실장을 지냈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 대표의 당대표 경선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았다.

박 수석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이 대통령이 2024년 당대표로 취임했을 당시에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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