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 호남권 경선서 과반 압승…정청래 32.64%


최고위원 경선 1위 박선원 2위 서미화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신진환·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압승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호남권(전남광주·전북) 순회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결과다. 두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50만6204명 가운데 24만2089명이 투표했다.

김 후보는 과반이 넘는 13만9307표(57.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는 7만9033(32.64%)표, 송영길 후보는 2만3749표(9.81%)를 획득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8명의 후보 중 득표 상위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 결과, 박선원 후보가 8만9728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서미화 후보(8만1651표) △최민희 후보(7만1595표) △김용 후보(6만5998표) △이성윤 후보(6만3173표)가 뒤를 이었다. 이어 △한민수 후보(5만4454표) △임미애 후보(3만6785표) △김영호 후보(2만794표) 차례다.

박선원·서미화·김용·임미애·김영호 후보는 친명계로,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친청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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