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영남권(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역전승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당선 시 김민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에 나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후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부울경 역전승 직후, 당대표 되면 김민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날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에서 46.65%(2만518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2만3675표(43.84%)로 2위를 차지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9.49%)로 3위에 그쳤다.
정 후보는 순회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가 되면 당대표 직권으로 신천지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을 지시하겠다"며 "윤리감찰 결과 거짓으로 판명되면 윤리심판원에 제소해 징계 조치함으로써 민주당이 위헌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신천지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 제기가 당을 공격하고 민주당을 위헌정당으로 몰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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